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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이 무서워 에어컨 대신 선풍기로 버티고, 난방비가 부담돼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던 겨울. 이제는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2025 에너지바우처로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인이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꼭 필요한 제도죠. 신청 대상과 방법을 지금 확인하고 에너지요금 부담 없이 편안한 계절을 보내세요.
⚡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하거나 요금을 낼 때 국가가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중 가구원에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등이 포함된 경우 지원 대상이 됩니다.
👨👩👧👦 지원 대상과 제외 조건
대상은 소득 기준과 가구 구성 특성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소득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입니다. 가구에 노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영유아(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등이 포함된 경우 해당합니다. 모두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이미 다른 동절기 연료비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됩니다
💰 지원 금액
2025년도에는 세대원 수에 따라 다음과 같이 차등 지원됩니다.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이상 세대 701,300원
이 금액은 총지원금액이며 월별 지원이 아닙니다. 사용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이고 여름·겨울 구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복지로 온라인, 또는 담당 공무원의 직권 신청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공통 제출 서류로는 에너지이용권 발급 신청서와 하절기 전기요금 고지서가 필요합니다 아파트 거주자는 관리비 고지서를 준비하세요.
가상카드 방식 신청 시 최근 요금 고지서 제출 필요합니다 대리 신청 시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이 필요합니다.
❄️ 사용 방법
하절기(2025.7.1~9.30)는 가상카드로만 전기 요금 자동 차감 가능. 동절기(2025.10.1~2026.5.25)는 가상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상카드는 계량형 에너지원(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에서 요금 고지서 자동 차감됩니다.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는 전기, 도시가스뿐 아니라 등유, LPG, 연탄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고 배달비 포함 결제 가능합니다
📅 신청 시기와 유의 사항
2025년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재신청 기간은 정보 변경 사유에 따라 2026년 5월 25일까지 일부 경우에 가능합니다. 자동 갱신 대상은 정보 변동이 없고 자격 유지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이며 그렇지 않으면 매년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시점과 상관없이 전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늦게 해도 감액되지 않습니다.
📌 마무리
지난해 신청을 놓쳐 난방비 고지서를 보고 한숨을 쉬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세요. 에너지바우처는 한 번 신청으로 여름과 겨울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입니다. 지금 바로 신청해 전기요금과 난방비 걱정 없는 생활을 준비하세요.
